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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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채널·아빠본색' MC자리 꿰찬 소여사, 소유진은 열일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3.11 15:40 / 기사수정 2019.03.11 16: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소유진이 MC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소유진은 지난 3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과 만났다. '내 사랑 치유기'는 최고 시청률 16%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속에서 소유진은 주인고 임치우 역을 맡아서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었고, 이에 소유진은 지난해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배우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던 소유진이 SBS '가로채널-다다익설'과 채널A '아빠본색'에 메인MC로 합류하면서, 연기뿐만 아니라 진행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을 할 것을 예고하고 있다. 

'가로채널-다다익설'은 화제가 된 현상·주제에 대해, 그동안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뉴페이스들이 각 분야의 대표 주자로서 참여해 서로 다른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코너. 소유진은 배우의 시선, 혹은 다둥이 엄마의 시선 등 자신의 위치에서 이야기를 전하며 코너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다다익설'의 PD는 소유진이 연기뿐만 아니라 음식, 미술, 육아 등 다방면에 관심도 지식도 많이 갖추고 있어 다양하고 색다른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빠본색'은 아빠가 된 아재들이 거친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관찰 리프로얼리티 프로그램으로 3년만에 대대적인 개편을 감행했다. 이 과정에서 소유진이 메인MC로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게됐다. 

이미 '아빠본색' 첫 녹화를 마쳤다는 소유진은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서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특히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이야기는 물론이고 자신의 아이들 이야기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연기도 육아도 못하는 것이 없는 소유진이 앞으로 '가로채널'과 '아빠본색'을 통해 진행자로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채널A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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