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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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 기증자 등장…17.5% 최고 시청률[TV:스코어]

기사입력 2019.02.28 07:2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14.2%, 17.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12.7%, 14.4%)보다 오른 수치이자 종전 최고 시청률(14.8%)보다 2.7%P 높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던 MBC '봄이 오나 봄'은 북미정상회담중계(2.2%)로 결방했다. SBS 역시 북미정상회담중계(2.3%)가 전파를 탔다.

이날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정상(전혜빈)은 이화상(이시영)과 자신이 2인 1조로 수술을 하든지 아니면 이진상(오지호)이 적합검사를 받을지 결정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화상은 이풍상(유준상)과 이정상이 자신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마음대로 적합검사를 받게 한 것 때문에 분노한 터라 강하게 거부했다. 이진상 역시 어린 시절 이풍상에게 섭섭했던 일을 운운하며 검사를 안 받겠다고 했다.

이풍상은 이외상(이창엽)을 찾아다니느라 무리한 때문인지 몸 상태가 안 좋아졌다. 이정상과 강열한(최성재)이 달려와 필요한 처치를 했다. 간이식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서 빚쟁이들의 독촉이 더 심해졌다. 방송 말미 이풍상의 휴대폰으로 연락이 왔다. 간분실(신동미)이 대신 받아봤다. 간분실은 전화를 끊고 잠들어 있던 이풍상을 깨우며 "기증자 나타났대"라고 소리쳤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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