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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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박신양, 부동산 리스트 발견…덫에 걸렸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2.27 06:47 / 기사수정 2019.02.27 00:54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2' 박신양이 국일그룹 소유의 부동산을 찾아냈지만, 함정에 빠졌다.

26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 24회에서는 이자경(고현정 분)이 하청업체 사장들을 압박했다. 

이날 한민(문수빈)과 이자경은 대산복지원과 관련된 나머지 타깃을 확인했다. 시장 김준철(이효정), 사이비 만생교 교주(김명국), 공창수(이병욱)였다. 그 시각 김준철도 일련의 죽음들이 이상하단 걸 느끼고, 교주와 공창수를 데리고 예전 대산복지원 자리로 향했다.

"요즘 꿈자리가 뒤숭숭하다"라던 김준철은 바닥에서 장문식이 늘 끼고 다니던 반지를 발견했다. 김준철은 "장문식이 여기 왔었어. 만약 끌려 온 거라면 필사적으로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거야"라고 밝혔다.

세 사람이 속했던 대산복지원에사 사라진 사람은 433명. 기자(최대성)는 대산복지원이 정리되면서 국가가 아닌 국일그룹이 가져갔고, 국일그룹이 세운 건물들 밑에 시신들이 암매장되어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또한 조들호(박신양)는 강기영(전배수)의 신분증에서 sd 카드를 발견, 대산복지원이 소유하던 부동산 리스트를 발견했다. 조들호와 윤소미(이민지), 강만수(최승경)는 그곳으로 달려갔지만, 조들호는 누명을 쓰고 체포당했다.

한편 이자경은 국종희(장하란)와 함께 한민(문수빈) 살해 계획을 세운 사람이 국종복(정준원)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 시각 국종섭(권혁)은 국종희, 국종복에게 "아버지(변희봉)가 날 불러서 은밀히 전해준 게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종섭은 강덕영(정원중)을 만나 누구 편이냐고 물으며 국현일이 넘긴 수첩으로 협박했다. 이자경은 한민을 통해 강덕영이 선택을 강요당했단 걸 알았다. 이자경이 반격을 시작한 국 씨 남매들을 어떻게 대할지 관심이 쏠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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