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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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트러플 오일 짜장라면'…'나혼산' 화사, 먹기만 하면 핫이슈 [엑's PICK]

기사입력 2019.02.23 11:45 / 기사수정 2019.02.23 11:3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나 혼자 산다'의 화사가 트러플 오일을 가미한 짜장라면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지난 해 곱창 열풍에 이어 또 다른 열풍을 낳을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자신만의 짜장라면 레시피를 공개했다.

아침메뉴로 짜장라면을 선택한 화사를 보며 멤버들은 "짜장라면도 끓이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르다. 물 조절을 잘 해야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화사는 보통 면을 끓인 후 물을 빼내는 것과 달리, 바로 수프를 넣었다. "면이 퍼지지 않나?"라고 말한 전현무에게 화사는 "제가 퍼진 걸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비장의 비법은 트러플 오일이었다. 화사는 아낌없이 트러플 오일을 듬뿍 뿌렸고, 한혜진은 "너무 많이 넣는 것 아니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화사는 "제가 느끼한 것을 좋아한다. 향미를 진하게 느끼고 싶어서 트러플 오일을 과하게 넣는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달걀 노른자를 따로 담아 완성된 짜장라면 위에 뿌리며 맛깔스러운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미트볼까지 곁들이며 그럴듯한 인스턴트 아침밥상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화사는 미트볼의 자극적인 맛을 언급하며 "짜장라면의 맛을 죽이더라. 그래서 손이 잘 안가게 됐다"고 설명했고, 짜장라면을 집중 공략하는 먹방으로 시선을 모았다.

화사는 지난 해 6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혼자 곱창집을 방문, 맛있게 곱창을 먹으며 그 해 전국에 곱창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짜장라면에 사용한 트러플 오일 역시 방송 다음 날인 23일까지도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는 등 '먹기만 하면' 이슈가 되는 화사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화사는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두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요리 비법을 가감없이 공개하며 '나 혼자'사는 일상의 즐거움을 몸소 보여줬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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