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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강주은, 특별한 '자녀 교육법'으로 주목받은 스타들 [엑's 기획]

기사입력 2019.02.16 13:50 / 기사수정 2019.02.16 10:16

박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최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 조영구, 신재은 부부는 'SKY캐슬'에 버금가는 자녀 교육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의 아들인 정우 군은 상위 0.3%의 영재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신재은은 정우 군을 위해 두뇌발달에 좋은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눈 뜨자마자 책 한 권을 읽게 했다"며 남다른 독서 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정우 군에게 영어 레시피를 주며 해석하게 하고, 그에 맞춰 요리를 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 정우 군이 자연스럽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신재은, 조영구 부부를 비롯해 특별하고 남다른 자녀 교육법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들을 꼽아봤다.


▲ 김남주

지난 2016년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김남주, 김승우 부부의 특별한 교육법이공개됐다. 두 사람의 딸 라희 양은 영재테스트에서 상위 5% 안에 들 정도였기에 두 사람의 교육법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던 상황.

김남주, 김승우의 자녀 교육 비법은 바로 '유대인 교육법'. 이는 아인슈타인, 스티븐 스필버그 등 세기의 천재들을 탄생시킨 방법으로 많은 부모들 사이에서 유명한 교육법이다. 두 사람은 평소 육아 관련 서적을 많이 읽으며 '유대인 교육법'에 대해 알게 됐고, 그 이후로 실천하게 됐다고.

뿐만 아니라 김남주는 아이들 각각의 개성에 맞춰 인테리어를 하고, 김승우와 교대로 아이들을 돌보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역시 깐깐하게 골라 최상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인순이

인순이의 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4개 국어에 능통한 것은 물론 19살이라는 나이에 UN 인턴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명문대인 스탠퍼드에 진학하고, 졸업 전 미국 유명 IT 회사 입사가 결정되기도 했다.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인순이의 딸. 그 배경에는 인순이의 남다른 교육법이 있었다. 그는 딸의 독립심을 길러주고자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시간을 내 국내·외 여행을 떠났다. 엄마의 노력 덕분인지 인순이의 딸은 이를 통해 많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다고.

또 인순이는 평소 공부에 관심을 보이는 딸을 위해 주변 엄마들을 만나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는 등 바쁜 워킹맘임에도 불구하고 자녀 교육에 헌신적이었다.


▲ 정은표

정은표의 아들 지웅 군은 상위 1%의 영재로 잘 알려져있다. 특히 지웅 군은 tvN '둥지탈출3'에서 자신만의 공부법을 공개, 시청자들을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에서 지웅 군은 새벽 6시 30분에 일어나 바로 공부를 시작했다. 시험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공부를 하는 모습에 당시 출연자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정은표와 그의 아내는 평소 자녀들의 공부에 관여하지 않는다는데, 일명 '방목형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것. 두 사람은 아이의 꿈과 생각을 온전히 지지해주지만 아이가 힘들어 보일 때면 고민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해결 방안을 같이 모색한다고. 자녀를 향한 믿음과 신뢰, 이것이 그들만의 교육 비법이다.


▲ 강주은

강주은의 큰 아들 유성 군은 명문대학교인 토론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했다. 더불어 작은 아들 유진 군 역시 서울 외국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한 방송에서 강주은은 엘리트 아들들을 키워낸 비법으로 '자기 주도 학습'을 꼽았다. 아이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준 것. 뿐만 아니라 꾸준한 반복 학습을 유도, 아이들의 한국어 공부에 힘썼다.

무엇보다 강주은과 남편 최민수는 평소 아이들을 친구처럼 대하며 그들의 생각을 존중해줬다. 특히 TV조선 '엄마는 뭐길래'에서 컴퓨터 진로를 꿈꾸는 유진 군의 고민을 들어주며 "엄마, 아빠는 너를 위해 언제나 준비돼 있어. 힘들거나 어려우면 이야기해도 돼"라고 해 보는 이들을 감동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tvN 방송화면

박소희 기자 shp64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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