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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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득녀' 선예, 다둥이 엄마 등극…국내 복귀 계획 無[종합]

기사입력 2019.01.31 19: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를 득녀했다. 다만 국내 활동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31일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가 30일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어여쁜 셋째 딸을 순산했다"며 "현재 선예는 무척 건강한 상태이며 셋째 아이 역시 3.8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태명은 토실이로 이름은 박유진으로 지었다"고 전했다.

선예는 이번 출산으로 첫째 은유, 둘때 하진 양에 이어 연예계 다둥이 엄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갓 셋째를 출산한 만큼 선예의 국내 활동을 보기는 당분간 어려울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선예는 당분간 산후조리에 힘쓸 예정"이라며 "아직 국내에서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앞서 선예는 지난해 8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국내 복귀를 추진했다. 그러나 다음달인 9월 셋째 임신 사실이 알려지며 복귀가 또 다시 미뤄졌다. 당시 선예는 "무엇이든 적절한 타이밍에 최선의 모습으로 '가수'라는 직업에 대한 부끄러움 없도록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선예의 출산 소식을 접한 팬들도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는 소식에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일부 팬들은 세 아이를 캐나다에서 키우는 만큼 한국 복귀를 논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폴라리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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