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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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유리, '앙리할아버지와 나' 출연…이순재와 호흡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1.28 09:33 / 기사수정 2019.01.28 09:36

한정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멤버 유리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유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권유리가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서 콘스탄스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앙리할아버지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서로의 인생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연극. 

권유리가 연기할 콘스탄스는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방황하고 있지만, 그를 진심으로 응원하며 멘토링을 아끼지 않는 앙리(이순재/신구)의 도움으로 꿈을 찾아가는 대학생 캐릭터다.

권유리는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중국 소후 닷컴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SBS '피고인', 넷플릭스 '마음의 소리 리부트 1, 2',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 연기자로서도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도전 소식을 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청춘들의 고민을 현실감 있게 담아 낸 콘스탄스 캐릭터를 권유리만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해 표현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대령, 조달환, 김은희, 유지수, 권유리 등 최강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고 있으며, 오는 3월 15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한정원 기자 jeongwon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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