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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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동성, 14년만에 협의 이혼→상간녀 위자료 소송설 '충격'

기사입력 2018.12.29 17:17 / 기사수정 2018.12.29 17:1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스포츠해설가이자 전 쇼트트랙선수 김동성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 원인이 김동성의 '여자 관계'에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한 매체는 김동성과 그의 아내 오 모씨가 부부 생활을 하는 동안 김씨의 상간녀 문제로 갈등을 겪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동성의 여자관계 등이 이혼의 이유가 됐고, 오씨가 상간녀 A씨에 대한 위자료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측근의 말을 빌어 "결혼 이후 김동성의 여자 문제 등이 잦았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김동성은 아무런 입장도 취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김동성은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전해지던 때,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와 내연관계였다는 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때문에 이와 같이 상간녀 등과 관련한 구설이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장시호는 지난해 3월 열린 재판에서 "2015년 1월부터 김동성과 교제한 게 사실이다. 당시 이혼을 생각하고 있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가지고 나와 오갈데가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동성은 같은 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2015년 3월 이전 아내와 이혼을 고려해 힘든 상황이 있었다. 장시호와 문자는 많이 주고받았지만, 사귀지는 않았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한편 김동성은 14년 만에 아내 오 모씨와 협의 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육권은 아내인 오 모씨가 가져갔지만 김동성은 아이들과 연락을 이어가며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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