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2.17 15:14 / 기사수정 2018.12.17 15:14

[엑스포츠뉴스 한정원 인턴기자]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이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조정석과 김대명이 출연했다.
둘은 19일 개봉 예정인 출연 영화 '마약왕'을 소개했다. 조정석은 "마약 수출하면 애국인이 되던 시절의 밀수꾼의 이야기. 마약 청정 국가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며 입을 뗐다.
김태균은 "우라나라에서 마약도 수출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조정석은 "나도 대본 받고 알았다. 마약이 일본으로 들어왔다가 우리나라도 밀반입을 했었다더라. 근본 없는 밀수꾼이 우리나라에서 마약을 만들어 되팔자는 삐뚤어진 생각으로 인한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김대명은 "나는 근본 없는 밀수꾼 이두삼(송강호)의 사촌동생 이두환 역. 사고뭉치 동생으로 어리벙벙하다"고 역을 소개했다.
조정석은 "난 이들을 잡기 위해서 힘쓰는 검사 김인구 역을 맡았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을 처음 받아들고 만화를 보는 기분이였다. 꼭 영화를 보시고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이야기 했다.
이날 출연한 김대명은 조정석과 다르게 '컬투쇼' 첫 출연이였다. 잔뜩 긴장한 그를 위해 뮤지는 "실물이 더 낫다. 너무 곱게 생겼다"며 입을 뗐다. 이에 김대명은 "너무 감사드린다. 그리고 실물이 훨씬 더 낫다는 건 주위 사람들에게 소문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김태균은 "둘은 원래 알던 사이였냐. 아니면 이번 영화를 통해 알았냐"고 물음을 던졌다. 이를 듣던 조정석은 "원래 알고 있던 사이. 뮤지컬이랑 연극을 통해 알았었다. 친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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