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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더팬' 트웰브, 조 1위로 3R 진출…카더가든 VS 비비 운명은?

기사입력 2018.12.15 19: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더팬' 치열한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15일 방송된 SBS '더 팬'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12명의 예비스타들이 3인 1조가 되어 치열한 무대 경연을 펼쳤다.

이날 가장 먼저 유라, 오왠, 트웰브가 한 조를 이뤄 경쟁을 벌였다. 유라는 2라운드에서 부를 곡으로 자작곡 '나의 머리는 녹색'을 선택했다. 유라는 공일오비와 작업한 곡인 '나의 머리는 녹색'이라는 곡을 열창했다.

김이나와 이상화는 만족스러운 반응을 드러냈지만, 보아는 유라의 무대를 꾸미던 태도를 지적하며 "무성의해보였다. 유라보다는 노래만 보였다"고 혹평했다. 이상민 또한 "유라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반도 못 보여주고 있다"며 아쉬워했다.

다음으로 오왠이 자작곡 '처음이니까'를 선보였다. 오왠은 '처음이니까'에 대해 "청춘을 응원하고자 만든 곡이다. 모든게 처음이고 매일 찾아오는 오늘도 처음인데 실수할 수도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오왠의 무대에 팬마스터들은 다소 아쉽다는 평을 냈다.

트웰브 역시 자작곡 'BODYTALK' 무대를 선보였다. 트웰브의 무대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환호가 터져나왔지만, 팬마스터들은 지난 무대와 비교하며 성에 차지 않는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상화는 트엘브 무대에 대해 "관객들과 하나가 된 무대였던 것 같다. 노래 하는 내내 눈을 맞춰주셨다.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객석 투표 결과, 트웰브는 같은 조에서 경쟁을 펼친 유라와 오왠을 꺾고 조 1위를 차지하며 3라운드에 진출했다.

다음 조는 콕배스와 카더가든, 비비로 이뤄진 일명 '죽음의 조'였다. 이번 조의 첫 도전자는 콕배스였다. 콕배스는 프라이머리와 함께 작업한 '미지근해'를 열창했고, 김이나에게 극찬을 받았다.

이어 카더가든은 크라잉넛의 '명동콜링'을 노래했다. 보아와 이상민은 카더가든의 무대에 열광했고, 카더가든은 이전 도전자들보다 높은 득표를 받으며 1위로 올랐다.

하지만 1라운드를 1위로 통과했던 강력한 도전자 비비의 무대가 남아있었다. 비비는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선곡,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무대를 꾸몄고 무대가 끝나자 객석과 팬마스터들은 환호했다. 콕배스, 카더가든, 비비 조의 결과는 다음주 공개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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