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 다큐 '곰' 통해 첫 내레이션 도전...김진만 PD "감동 충분"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정해인이 다큐멘터리 '곰'을 통해 첫 내래이션에 도전했다.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은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명품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낸 김진만 PD사단의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 펼쳐지는 곰들의 세상을 담았다.

정해인은 편안하면서 차분한 목소리로 곰들의 이야기와 생태, 신화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첫 내레이션에 참여한 그는 평소 김진만 PD 다큐멘터리의 팬이었기 때문에 바쁜 스케줄에도 내레이션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김진만 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해 보였다"고 전했다.

다큐멘터리 '곰'은 오는 12월 3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FNC

김지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