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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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규형 "'비밀의 숲' 범인, 처음부터 나인 줄 알았다"

기사입력 2018.11.08 23:3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이규형이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비밀의 숲'의 비화를 전했다. 

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젠틀맨스 가이드 투 러브 앤 머더'로 뭉친 배우 오만석, 김동완, 이규형, 유연석이 방문했다. 

이날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캐릭터가 특이하니까 술집에 가면 대신 계산해주시는 팬들이 있었다"며 "고기를 좀 더 시켜주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고 그렇게 3차까지 먹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밀의 숲'의 비화를 덧붙였다. "감독님이 오디션을 보고 나서 불러서 갔는데 내가 범인이라고 말해주셨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살해 현장에서 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비밀 유지를 위해 스태프들이 나를 점퍼로 가리고 촬영장으로 이동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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