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10.27 23:0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창의가 이원종의 아들임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35, 36회에서는 민채린(이유리 분)이 하연주(엄현경)를 민수아라는 것을 숨긴 사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채린은 하연주가 민수아라는 것을 알고 하연주를 해외로 보내려고 했던 일이 들통 나면서 가족들의 분노를 샀다.
박해란(조미령)은 충격에 휩싸였다. 민채린을 진짜 딸처럼 여겨온 민준식(이종원)도 민채린을 향해 "넌 천륜을 끊으려 했다. 용서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격분했다. 하연주는 민채린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출근을 하자 어이없어 했다.
박해란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다며 파양 얘기를 꺼냈다. 나해금(정혜선)은 민채린에게 "수아한테 네 주식 양도해"라고 했다. 민채린은 눈물을 흘리며 하연주에게 다 넘기겠다고 했다.
박해란은 나해금이 주식을 받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파양하자고 하자 화를 냈다. 박해란은 기다릴 수 없다며 당장 파양하겠다고 나섰다.
박해란은 방안에 있는 민채린을 끌고 집밖으로 내쳤다. 민채린은 맨발로 쫓겨나버렸다. 민채린과 통화를 하다가 박해란이 얘기하는 것을 들은 차은혁(송창의)이 달려왔다. 차은혁이 민채린을 차에 태워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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