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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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송창의, 과거 엄현경 유괴현장에 있었다

기사입력 2018.10.27 21:2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송창의가 엄현경이 유괴당하던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숨바꼭질' 33회에서는 차은혁(송창의 분)이 과거 하연주(엄현경) 유괴현장에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혁은 하연주가 나해금(정혜선)의 잃어버린 손녀 민수아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차은혁은 문재상(김영민)의 지시를 받아 하연주 수행을 하던 중 더는 못 참겠는지 중간에 하연주만 남겨두고 가 버렸다.

차은혁은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친부 조필두(이원종)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어린 차은혁은 조필두가 시키는 일을 하면 도망치게 해주겠다고 하자 솔깃했다.

조필두는 어린 민수아가 화장품 회사 딸임을 알고 민수아를 납치해 돈을 뜯어낼 계획을 세우고는 아들에게 민수아를 데려오라고 했다.

어린 차은혁은 어떻게든 친부와 인연을 끊고자 어린 민수아를 데려오기는 했으나 차마 조필두에게 넘기지는 못했다. 어린 차은혁은 어린 민수아에게 왔던 길을 되돌아가라고 했다.

하지만 조필두가 나타나 어린 민수아를 데리고 갔다. 어린 차은혁은 조필두를 향해 아이를 놓아달라고 애원했지만 소용없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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