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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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방탄소년단, 북미·유럽 투어 후 귀국…오늘(24일) 최연소 화관문화훈장 수상

기사입력 2018.10.24 09:43 / 기사수정 2018.10.24 09:44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북미와 유럽 투어를 마친 뒤 귀국했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른 아침 공항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많은 팬들이 몰려 방탄소년단의 '금의환향'을 환영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과 10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를 시작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을 거쳐 프랑스 파리에서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펼쳤다.

특히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으로 새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은 북미 투어 15회 공연 22만명 좌석을 조기 매진시킨 데 이어 유럽 투어 역시 7회 공연 10만명 좌석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스타'의 저력을 드러냈다.

한국으로 돌아온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최연소로 화관문화훈장을 수상할 예정이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해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가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 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훈장 수여 배경을 밝혔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비롯해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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