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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인천부평구 매물 완판행진, 10월 분양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 주목

기사입력 2018.10.11 11:1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인천 구도심에 재개발 바람이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분양한 부평 한라비발디 오피스텔이나 부평 아이파크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된 바 있으며, 각종 호재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인천 구도심의 이런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구도심은 생활 편의와 자녀 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충분하게 갖춰져 있는 상태에서 들어서다 보니 실거주자 및 투자가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며 “서울과의 접근성은 좋으면서 가격은 훨씬 합리적이라는 것도 주목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천시 부평구 재개발 지역의 아파트들은 교통 여건이 뛰어나고 여러 가지 신규 개발을 등에 업고 있어 향후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실제 왕십리의 경우 개발 전후 기존아파트와 분양아파트 59㎡의 평당 차이가 2011년 275만원 이였으나 개발이 완료된 현재 945만원의 갭 차이로 새로 공급한 아파트가 큰 차이로 상승했다. 

이런 추세에 따라 십정지구의 매매가도 2018년 8월 기준 1,020만원~1,051만원 수준에서 향후 1,500만원 대까지 충분히 상승할 여력이 있어 보인다. 참고로 삼산동도 3.3㎡ 당 1,049원으로 평균가 보다 높은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더욱이 십정동은 정부의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부터 자유로워 매매로 발생하는 메리트가 크다는 평가다.

부평 지역 십정지구에 들어서는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206번지 일원) 또한 매매 전후 평당 원가 상승률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매물 중 하나다. 인기 높은 소형 평형대인데다 7호선 연장, 굴포천 재생, GTX-B 관통과 같은 굵직한 개발 호재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십정지구는 최종 6구역까지 재개발이 순차적으로 예정되어 있는 곳으로 2019년 4구역 관리처분 계획인가가 승인을 앞두고 있는 등 재개발 사업이 순항 중이다. 

우선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연장 예정인 7호선 라인의 수혜 지역이다. 인천에서 강남을 지나는 7호선은 현재 종착역이 부평구청역이지만 서구 석남동을 지나 청라를 잇는 새로운 노선의 연장을 앞두고 있다. 굴포천 재생 또한 부평 지역의 발전을 돕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국토교통부가 굴포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직접 관리와 재생을 맡게 되면 굴포천은 마치 서울의 청계천처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유명 나들이 명소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의 B노선 관통지역이기도 하다. 평균 속도 시속 100km, 최고 시속 200km를 자랑하는 GTX를 타면 이동 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부평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5분, 송도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27분밖에 걸리지 않게 된다. 

또한 부평 십정지구는 인천 1호선 동암역과 백운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를 타면 송내 IC와 경인고속도로 가좌 IC 진입이 손쉽다. 도보로 10분 거리에 초중고가 인접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주안역 상권과 부평역 상권을 누릴 수 있다.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과 일조권이 우수하다. 통풍이 잘 되며, 함봉산과 법성산도 가까워 굳이 시간을 들여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 힐링라이프를 선사해 부평 분양에서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단지 내 넓은 중앙광장은 입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한다. 수생, 육생의 비오톱 조성기법을 활용한 친환경 생태학습장이 마련돼 있으며 넉넉한 자전거 보관소와 친환경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한 시스템도 갖춰져 있고, 스마트한 생활을 이끄는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등도 탑재됐다. 주방의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으며 실용성을 더한 확장형 발코니, 가변형 벽체 같은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서희스타힐스 부평 센트럴은 지하 3층, 지상 29층 5개동 571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체 59㎡~66㎡ 실속 평형대로 구성된다. 1인 가구 및 신혼 부부, 노년 가구는 물론 구조가 좋아 3~4인 가족이 살기에도 충분하다. 10월 분양 예정이며, 주택홍보관은 10월 중 경인센터에 마련될 계획이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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