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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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딘 구원 성공' 한승혁, SK전 2⅔이닝 2실점

기사입력 2018.10.04 20:02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 한승혁이 3회 흔들리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올라온 팻딘이 위기를 잘 막았다.

한승혁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한승혁은 2⅔이닝 5피안타(!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취점을 내주고 시작했다. 김재현 1루수 땅볼, 한동민 삼진 후 로맥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고, 이재원을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뒤 최정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최항은 낫아웃 삼진 처리했다.

유재신의 만루홈런과 나지완의 달아나는 솔로포로 KIA가 5-1 리드를 잡은 2회에는 김강민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한 점을 헌납했다. 이후 강승호 삼진 뒤 김성현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으나 김재현 삼진, 한동민 3루수 땅볼로 막았다.

그러나 3회 급격하게 흔들리며 팻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로맥 볼넷 후 이재원의 병살타로 2아웃을 잡았지만 최정 볼넷, 최항 우전안타 후 김강민 다시 볼넷으로 만루가 됐다. KIA 벤치는 투수 교체를 택했고, 팻딘이 올라와 강승호를 삼진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 없이 3회가 끝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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