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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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조원우 감독 "박세웅, 19일 잠실 LG전 선발 등판"

기사입력 2018.09.14 17:3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부산,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19일 LG전 선발로 나선다.

롯데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2차전을 치른다. 우천 순연으로 하루 휴식을 취한 롯데는 선발 김원중을 내세워 5연패 마감을 노린다.

외국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와 12일 결별을 택한 롯데는 영건 박세웅으로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박세웅은 올 시즌 9경기 등판해 1승 4패 평균자책점 8.49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승 6패 평균자책점 3.68로 팀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해냈던 모습을 아직 되찾지 못했다.

13일 KIA전이 우천 취소되며 선발 로테이션도 조정됐다. 13일 선발이었던 김원중이 14일 그대로 마운드에 오르며, 송승준(15일)-브룩스 레일리(16일) 순으로 이번주를 마무리한다.

박세웅은 19일 잠실 LG전에 나설 예정이다. 하루 밀리며 12일 두산전에 나섰던 노경은이 5일 휴식 후 18일 경기에 등판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조원우 감독은 "박세웅이 18일 경기에 나서면 주2회 등판을 하게 되는데, 부담스러울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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