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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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경찰서 재출석…"강용석 변호사 도움받아 사건 조사 임할 것"

기사입력 2018.09.14 14:30 / 기사수정 2018.09.14 14:32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김부선이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경기 성남분당경찰서에 출석해 입장을 전했다.

14일 김부선은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경기 성남분당경찰서로 출석해 지난 8월에 이어 다시 한 번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논란이 된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부선은 "분당경찰서에 공직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피고발인으로 조사 받기 위해 출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변호사 선임 문제, 조사 일정 문제 등으로 경찰 관계자, 언론인 여러분께 혼선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며 "앞으로는 오늘 함께한 강용석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 조사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부선은 "이후 진행될 모든 법률적 문제에 대해 의문점이 있으면 강용석 변호사에게 질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경기 성남분당경찰서 출석 당시, 진술을 거부하며 30분 만에 경찰서를 떠났다. 당시 그는 경찰 재출석 시기에 대해 9월 10일을 넘기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14일에 출석하게 됐다. 이에 대해 강용석 변호사는 "변호사 선임 상에 문제가 있어 늦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강용석 변호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법 심판 받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선은 6월 '이재명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 당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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