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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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정동하 "'되돌려 놔줘', 펜타곤 키노 작사…능력있는 친구"

기사입력 2018.09.13 11:31 / 기사수정 2018.09.13 11:4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동하가 신곡 '되돌려 놔줘'에 대해 소개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정동하의 첫 정규앨범 'CROSSROAD'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동하의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인 'CROSSROAD'는 11개의 트랙에 모던락부터 신스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담아냈다. 특히 트랙의 절반 이상을 정동하가 직접 작사, 작곡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 호베(권혁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호베는 프라이머리, 버벌진트, 노리플라이, 빌리어코ㅡ티, 슈가볼 등 여러 아티스트들과 연주, 편곡을 함께하며 뛰어난 실력을 보인 바 있다. 

타이틀곡 '되돌려 놔줘'는 '내가 저지른 사랑', '또 다시 사랑' 등을 작곡한 작곡가 멧돼지와 홍익인간의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오래 잊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서브타이틀 '내가 잘못했어'는 황치열의 '별', 에일리의 '얼음꽃'을 선보인 작곡가 이래언과 호베의 작품으로 청춘시절 겪어봤을 서투른 사랑을 추억한다. 

'되돌려 놔줘'에 대해 정동하는 "임창정 선배와 작업을 많이 한 작곡가 멧돼지의 곡"이라며 "펜타곤의 키노가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해서 능력이 있는 친구라는 생각을 하고 놀라웠고, 감사했다"고 펜타곤 키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되돌려 놔줘'는 사랑이야기다. 많은 가수들이 타이틀곡을 선정할 때 사랑 이야기를 선정한다.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도 하고 공명될 수 있는 이야기라 그렇다. 많은 곡을 타이틀로 녹음했었지만 노래할 때도 녹음할 때도 마음에 많은 울림을 주는 곡이다.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되는 곡"이라고 강조했다. 

'되돌려 놔줘'는 뮤직비디오 또한 해외에서 올로케이션 촬영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쏟았다. 

한편 정동하는 13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CROSSROAD'를 발매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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