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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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데뷔' 김용국 "혼자 노래하니 가사 헷갈려…이상하게 녹음도"

기사입력 2018.08.29 14:2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김용국이 솔로 데뷔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으로 '가사'를 꼽았다. 

29일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김용국의 첫 솔로 미니앨범 'Friday n Night'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관심을 받은 김용국은 이후 프로젝트 그룹 JBJ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JBJ 해산 이후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CLOVER(feat.윤미래)'를 깜짝 발표하기도 했다. 이 곡으로 그는 자신이 MC를 보고 있는 SBS MTV '더쇼'에서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었다. 

이번 데뷔 미니앨범 'Friday n Night'은 R&B와 발라드 트랙으로만 가득 채웠다. 김용국의 음색과 가창력을 살려 그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디바인채널, 아이유 '밤편지' 작곡가 김희원, 싱어송라이터 디어, 차우는 물론 김용국도 프로듀싱과 작사에 참여해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전한다. 

김용국은 솔로 데뷔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으로 가사를 꼽았다. 그는 "노래를 4곡을 새로 녹음했는데 그룹할 때는 내 파트만 외우면 되는데, 혼자서 다 외우다 보니까 가사가 헷갈려서 녹음할 때 이상하게 녹음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도 "녹음을 마치고 모니터링 하는데 모니터링 할 때 그날의 성과를 알 수 있는 것 같아 뿌듯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국은 29일 오후 6시 'Friday n Night'을 공개하며, 이날 오후 8시 YES24 라이브홀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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