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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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리 워넬, 연출·기획·각본…액션 신세계 연 다재다능함

기사입력 2018.08.27 16:20 / 기사수정 2018.08.27 16: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업그레이드'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강렬한 액션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기획-각본-연출을 맡은 리 워넬 감독의 천재성으로 눈길을 끈다.

'업그레이드'는 아내를 죽인 자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한 남자의 통제 불능 폭주를 그린 블룸하우스의 첫 번째 액션.

'인시디어스', '쏘우' 시리즈를 통해 획기적인 상상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리 워넬 감독이 그간 쌓아온 능력을 100% 발휘하며 액션 '업그레이드'로 돌아왔다.

특히 '업그레이드'는 기획, 각본, 연출까지 탄생부터 완성의 모든 순간을 진두지휘해 그의 탁월한 감각과 천재성을 입증했다.

리 워넬 감독은 2015년 첫 연출 데뷔작이었던 '인시디어스 3'를 통해 호평을 받으며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주목할 만한 감독 1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다수 작품들의 각본과 연출을 통해 놀라운 상상력과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를 발휘해왔던 그의 능력이 마침내 '업그레이드'를 통해 빛을 발한다.

'업그레이드' 공개와 동시에 해외 언론과 평단은 "혁신적"(Hollywood Reporter), "독창적"(New York Magazine), “대담하다”(Guardian), "창의적인 액션"(Birth.Movies.Death), "올해 최고의 영화"(Birth.Movies.Death) 등의 극찬을 쏟아내며 블록버스터의 홍수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액션 화제작의 탄생을 환영했다.

또 '쏘우',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함께 작업한 장르 영화의 귀재 제임스 완은 SNS를 통해 '업그레이드' 관람 후 "우리가 평생을 찾던 영화!"라며 찬사를 전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SXSW 2018 페스티벌에서 미드나이터스 관객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화제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 언론과 평단,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업그레이드'의 리 워넬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획기적인 액션의 신세계를 창조하고자 했다.

근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의 모든 능력을 업그레이드하는 최첨단 두뇌 스템을 장착한 남자의 이야기라는 기발한 설정과 공간과 각도에 제한받지 않는 카메라 기법, 맨손에서 총이 발사되는 대담한 상상력들을 더해 뇌리에 박힐 강렬한 액션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특히 리 워넬 감독은 독창적인 액션의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촬영 감독, 프로덕션 디자이너 등 스태프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작업했고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차원이 다른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리 워넬 감독은 "창조의 자유와 거대한 세계의 느낌을 간직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혀 그가 선보일 놀라운 액션의 신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업그레이드'는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UPI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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