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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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러브캐처' 고승우 정체는 머니캐처였다

기사입력 2018.08.09 00:18 / 기사수정 2018.08.09 00:2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고승우의 정체는 머니캐처였다.

8일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서 러브맨션의 다섯째 날 아침이 밝았다. 오전 7시, 고승우는 업무로 아침을 시작했다. 오로빈과 이채운은 캐치볼을 하고 있었고, 한초임은 식사 준비에 한창이었다.

캐치볼을 끝낸 이채운과 오로빈은 거실로 들어왔다. 두 사람과 고승우가 합세해 한초임과 함께 아침 식사를 시작했다. 한초임은 이채운이 "맛있다"고 해주자 기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지연이 등장했다. 불편한 상황 속에서 고승우가 먼저 말을 꺼냈다. 고승우는 김지연에게 "지연이 잘 잤니?"라고 물었다. 김지연은 "너무 잘 잤다"고 답했다. 하지만 김지연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이채운은 그런 김지연을 빤히 바라봤고, 한초임은 이채운을 흘끔 봤다.

그사이에 낀 오로빈은 이채운에게 "어제 왜 이렇게 늦게 들어왔냐. 한잔 기로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이채운은 당황하며 "애들이랑 얘기하느라"라고 답했다.

아침 식사를 마치자 다섯째 날 커플 챌린지 주제와 커플이 공개됐다. 이채운과 김성아, 이민호와 황란, 고승우와 김지연, 이홍창과 황채원, 오로빈과 한초임이 커플로 맺어졌다. 이날 주제는 30만 원으로 '남친룩'을 완성하는 것으로, 각 커플은 서로 다른 쇼핑 장소로 향했다.

쇼핑 장소로 향하던 중 이채운은 김성아에게 "왜 초임이랑 나랑 자꾸 엮으려고 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아는 답하지 못했다. 또 다른 커플인 고승우는 김지연에게 '러브캐처' 출연자들의 첫인상을 물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커플 챌린지 심사는 황재근 디자이너가 담당했다. 황재근 디자이너는 심사위원으로 특별 출연, 커플 챌린지 1등을 가렸다. 황재근 디자이너가 선택한 커플은 이홍창, 황채원 커플이었다. 이로써 두 사람 모두 두 번째 1등을 하게 됐다. 

챌린지가 끝난 뒤 러브맨션으로 돌아온 이민호는 이홍창과 함께 거실로 향하며 "지연이랑도 얘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연은 거실에서 혼자 요리 중이었고, 이민호는 머뭇거리며 쉽게 말을 붙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연을 뒤로한 이민호는 여자 방으로 향했다. 이민호는 앞서 황란과 데이트 약속을 했었는데, 황란에게 "내일 얘기해도 될까?"라며 양해를 구했다. 이민호는 "지연이한테 전부터 궁금했던 게 있는데 얘랑 이야기를 못 해봐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거실에서는 이채운과 한초임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챌린지 이후 김성아는 한초임에게 "이채운이 머니인 것 같다"고 귀띔한 바 있다. 이를 들은 한초임은 이채운과 이야기를 나누며 팽팽한 심리전을 이어갔다.

이후 한초임과 김성아가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아는 "이 게임도 너무 재밌지만 또 사람 만나는 것도 중요하다. 주변에 만날 데가 없다. 이 게임과 상관없이 진짜로 내가 인간으로서 남자로서 알아보고 싶다 하는 남자는 채운"이라고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한초임은 "그 오빠의 선택"이라고 답했다. 



커플 챌린지에서 1등을 한 이홍창, 황채원은 '비밀의 방'으로 향했다. 이홍창은 황란을 선택해 비밀을 엿봤다. 황채원은 고승우의 비밀을 엿봤는데, 고승우의 지인인 토니안이 출연해 "고승우는 러브캐처를 선택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고승우의 정체'에 대한 왓처들의 투표가 시작됐다. 종현, 장도연, 레이디제인은 러브캐처를 택했다. 이어 전건우, 홍석천, 신동엽은 고승우가 머니캐처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곧바로 고승우의 정체도 공개됐다. 고승우는 머니캐처를 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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