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8 12:56 / 기사수정 2009.06.08 12:56
올랜도가 4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파우 가솔(LA)의 골 텐딩 반칙을 심판이 무심히 지나쳐 아쉽게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올랜도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농구(NBA) 08-09’ LA레이커스와 파이널 2차전 원정경기에서 라샤드 루이스(34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히도 터콜루(22점), 드와이트 하워드(17점 16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연장전 접전 끝에 96-101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원정경기에서 2패를 기록한 올랜도는 오는 10일부터 열리는 홈 3연전을 휩쓸어야만 하는 부담감을 안게 됐다.
이날 경기는 연장전에 앞서 4쿼터에서 끝날 수 있었다. 4쿼터 0.6초를 남겨두고 88-88 동점인 상황에서 커트니 리(올랜도)의 앨리웁 슛을 가솔이 림을 건드렸기 때문이다. 골 텐딩 반칙으로 인해 올랜도가 90-88로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었지만, 심판은 인정하지 않은 채 지나치고 말았다.
결국 연장전에 들어간 올랜도는 3개의 뼈아픈 실책과 함께 코비 브라이언트(LA)와 가솔을 막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골 텐딩 반칙 판정을 받지 않아 안도의 한숨을 내쉰 가솔(24점 10리바운드)은 연장전에서 팀 내 가장 많은 7점을 기록하며, 소속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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