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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고등래퍼2' 오담률, 반복 가사 실수로 탈락…눈물

기사입력 2018.03.31 07:30 / 기사수정 2018.03.31 01:18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고등래퍼2' 오담률, 이예찬이 2차 팀 대항전에서 탈락했다. 

30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2'에서는 2차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이날 각 팀은 멘토와 고등래퍼들이 합동 무대를 펼치는 '멘토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주 딥플로우, 윤병호 팀에 이어 그루비룸 팀의 박준호는 스페셜 게스트인 우디고차일드와 무대를 꾸몄고, 행주·보이비는 오담률과 무대에 올랐다. 또 산이·치타 팀은 방재민, 김근수와 무대를 펼쳤다.

오담률은 "스웨그 있는 모습들 말고도 인간 오담률의 모습도 있으니까 오담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중간 점검 직전까지 가사를 수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연습 과정에서는 자신의 무대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오담률은 본무대에서도 가사 실수를 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무대를 마친 후, "나에 대한 이야기여서 가사를 다 들려주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안됐다"며 아쉬워했다.

객원 심사위원 베이식은 "솔직히 곡이랑 무대가 너무 좋았다. 가사만 실수 안 했어도 굉장히 상위권에 랭크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던 무대다"고 심사평을 남겼고, 최하민은 "(작년과) 같은 실수로 또 떨어진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객원 심사위원 점수와 관객 점수를 합산한 결과가 발표됐다. 오담률은 500점 만점에 355점을 받아 4위에 랭크되어 탈락을 했고, "작년과 똑같은 실수로 탈락을 해서 너무 아쉽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멘토가 준 비트로 무대를 펼친 고등래퍼 팀들의 대결에서는 김하온, 이병재가 500점 만점에 471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반면 이예찬은 500점 만점에 372점을 받아 탈락을 했다. 멘토 딥플로우는 "오늘 무대 하는 거 보니까 대견하고 형들한테 한 수 배웠다고 생각하라"며 격려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Mnet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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