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신승훈이 신인가수 로시를 극찬했다.
1일 방송된 YTN '호준석의 뉴스人'에는 신승훈이 출연했다.
신승훈은 최근 신인 가수 로시를 세상에 내놔 화제를 모았다. 신승훈은 "그간 '보이스코리아' 등을 통해 후배들과 일하며 희열을 느꼈다. 축구 선수가 골을 넣으면 감독이 더 기뻐하는 그 기분이었다. 최근엔 로시라는 친구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로시는 인천에 사는 중3 소녀였다. 오디션 영상을 보고 무조건 면접을 보겠다고 했다. 마인드도 좋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있더라"고 털어놨다. 그 결과 로시는 약 4년간의 트레이닝을 거쳐 '신승훈의 뮤즈'로 데뷔하게 됐다.
그는 로시를 통해 K팝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그는 "K팝이란 장르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싶다. 댄스 음악은 세계탑이라 너무 자랑스럽지만, 내가 잘하는건 발라드였으니 발라드를 알리고 싶다. 록도 그렇고 밴드도 그렇고 여러가지 장르를 할 수 있는 기획사의 수장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승훈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하고, 12월 23일, 24일에는 KBS부산홀에서도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나간다.
won@xportsnews.com / 사진=YTN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