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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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티저 포스터, 이준기 실루엣 공개에 '기대↑'

기사입력 2014.06.02 14:13 / 기사수정 2014.06.02 14:13

'조선 총잡이'의 1차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조선 총잡이'의 1차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조선 총잡이'의 1차 티저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2일 '조선총잡이' 측은 '이제 칼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심상치 않은 문구와 함께 '총잡이' 이준기의 실루엣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KBS 새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총잡이'의 티저 포스터에서 이준기(박윤강 역)는 한 손으로 잡은 총을 어깨에 비스듬히 세우고 있다.

제작진은 "조선시대의 총잡이라는 독특한 콘셉트인 만큼 내용과 이미지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고, 실제로 문의도 많이 들어온다. 이번 티저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서서히 베일을 벗을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다양한 상상력을 일으키게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조선 최고의 검객이었던 박진한(최재성)의 아들로 검객의 대를 이을 박윤강이 칼을 버리고 총을 움켜쥘 수밖에 없었던 사연은 무엇일지, 또 총과 함께 하기 시작한 그의 운명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많은 것을 궁금케 한다.

특히 이번 티저 이미지 작업에는 최근 한국 영화계에서 독특한 질감으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던 디자인팀이 참여, 앞으로 공개될 또 다른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그리고 그 화제의 중심에 있는 이준기는 현재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 박윤강은 조선의 마지막 검객이자 개화기 시대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인물로, 격랑의 시대의 조선과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최강 로맨틱 총잡이가 돼간다.

약 1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이준기와 조선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총을 내세운 전례 없던 히어로의 만남이 주는 기대감은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져 있다. 특히 이준기는 '총잡이'라는 타이틀로 상상할 수 있는 '상남자' 그 이상의 연기 변신을 감행하고 있다. "이준기의 남성성이 총잡이를 통해 완벽 그 이상으로 구현되고 있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조선총잡이'는 '골든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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