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 vs 이민영, 광고 문제로 대립 '보나 진땀'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하석진과 이민영이 대립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 11회에서는 김지운(하석진 분)과 안진홍(이민영)이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운은 하우스헬퍼 광고 문제로 임다영(보나)이 다니는 광고회사를 찾았다. 조팀장(정석용)은 김지운의 외모를 보고 마음에 들어 했다.

안진홍은 김지운에게 "집 전체를 정리할 필요는 없다. 간단하게 하면 된다"고 했다. 촬영 시간이나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

김지운은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하는 콘셉트 때문에 광고 모델 제안을 수락한 상황이라 "정리를 대충할 수는 없다"고 했다.

조 팀장은 어이 없다는 얼굴로 "이건 광고다"라고 했다. 안진홍 역시 "상업광고의 룰을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김지운은 "그럼 다른 모델 구하라"라고 했다. 회의실에는 긴장감이 흘렀다. 임다영은 김지운과 안진홍의 신경전에 광고가 엎어지기라도 할까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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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