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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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여욱환 "2살 연하 연인과 결혼 행복, 자녀는 최대한 빨리"

기사입력 2018.07.18 16: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여욱환(38)이 품절남이 되는 소감을 밝혔다.

여욱환은 20일 서울의 한 예식장에서 2살 연하의 여자친구이자 사업가 양고운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여욱환은 18일 엑스포츠뉴스에 "즐겁고 행복하다. 잘 살 것"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그는 "연극 배우들과 지인들이 축가를 맡는다"라며 "신혼여행은 천천히 갈 예정이다. 예비 신부가 사업가이고 나 역시 프리랜서여서 여유롭다. 성수기를 피해 천천히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1년 6개월 여간 교제 후 결실을 이루게 됐다. 여욱환은 "사람에 반했다. 예비 신부는 배려심 깊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이가 있는 만큼 자녀는 최대한 빨리 가질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결혼 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연말에 연극에 출연한다. 빨리 드라마나 스크린에서도 뵙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여욱환은 2002년 KBS 2TV '학교4' 로 데뷔해 '논스톱3'와 '자명고', '나의 아름다운 신분 세탁소', 영화 '쌍화점', '어우동: 주인없는 꽃', '로맨틱 무브먼트, 서울', 연극 '나쁜자석', '썸걸즈', '극적인 하룻밤' 등에 출연했다. 지난 4월에는 연극 '칼집 속에 아버지'에서 원치 않는 복수를 위해 방황하는 갈매 역할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케일라 베넷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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