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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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태진아 "강남, 나와 신체사이즈 전부 똑같아"

기사입력 2018.07.17 13:20 / 기사수정 2018.07.17 18:1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정오의 희망곡' 태진아와 강남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신영은 연두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의 의상에 대해 언급하자 "제가 옷을 맞출 때 항상 똑같은 옷을 2~3벌 정도 더 맞춘다. 지금 강남이 입고 있는 옷하고 신발까지 전부 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은 "제가 평소에 (태진아를) 아버지라고 부른다. 사이즈가 다 똑같다. 속옷 빼고 전부 다 아버지 것이다. 스타일리스트 비용이 따로 들지 않는다"고 말했고, 태진아는 "이루보다도 잘 맞는다. 이루는 체격이 엄마를 닮아서 크다"고 말했다.  

한편 태진아와 강남은 '전통시장'(2015), '사람팔자'(2016), '장지자랑'(2018) 등 다양한 노래로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줬다. 

또 최근 강남은 첫 트로트 정규 앨범 타이틀곡 '댁이나 잘하세요'를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댁이나 잘하세요'는 태진아 작곡, 조성현이 작사한 곡.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만큼 신나는 록 트로트 장르의 곡으로 쉽고 반복적인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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