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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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결승전, 바르사의 베스트11은?

기사입력 2009.05.20 12:42 / 기사수정 2009.05.20 12:42

김주연 기자

-5월 21일자 올라! 라리가-

[엑스포츠뉴스=김주연 기자]



▲UEFA컵 우승후, 사진의 가장 하단이 하비 나바로

세비야에 작별을 고한 하비 나바로

하비 나바로가 선수생활을 마치게 되었다. 2007년 6월에 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오른쪽 무릎 부상을 입은 그는 부상이 쉬이 회복이 안 되어 이후 경기장에서 볼 수가 없었다. 그가 세비야에 몸담은 7시즌 동안 팀은 수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었고 후안데 라모스 감독과 함께 5번의 우승컵을 거둬 내기도 하였다. 세비야의 황금기를 보냈던 선수들 몇몇이 은퇴를 한 지금 하비 나바로도 그들과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아쉽게도 부상으로 은퇴경기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marca-

유벤투스로 돌아갈 칸나바로

이탈리아의 수비수 파비오 칸나바로는 아직 레알 마드리드의 선수이나 다시 토리노로 돌아갈 생각에 행복하다고 하였다. 그는 유벤투스의 홈 구장에서 열린 자선 경기에 참가했다. 그는 "유벤투스의 경기장에 다시 돌아오게 돼 행복하고 우리가 함께했던 영광스러운 시간이 다시 떠오릅니다"고 했다.

2006년에 발롱도흐 상을 받은 칸나바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3년 동안 두 번의 우승을 거두는 등 성공적인 세 시즌을 마치고 다음 시즌부터는 다시 유벤투스에 돌아가게 된다. -as-

로마에서의 바르셀로나의 베스트 11

과르디올라의 머리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생각뿐이다. 그중에서도 이니에스타와 앙리의 복귀 여부가 가장 큰 관건이다. 그들만 그들의 합류 여부만 정해진다면 대략적인 베스트 11이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이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나갈 베스트 11은 그다지 실험적이지 않을 것이라 한다. 출장 금지 처분을 받은 알베스와 아비달 그리고 부상을 입은 라파 마르케스가 있기 때문에 수비진영에 비상이 걸렸다. 과르디올라는 케이타를 왼쪽 측면 수비수로 쓰려 한다. 그는 미드필더이지만 항상 팀에 문제가 있을 때 여러 포지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 외엔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예상 베스트 11: 발데스, 푸욜, 피케, 투레, 케이타, 샤비,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메시, 에투, 앙리   -el mundo depertivo-

과르디올라의 딜레마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장 큰 딜레마는 사무엘 에투이다. 현재 피치치(득점왕)순위 1위를 확보하고 있는 그를 리가의 남은 두 경기인 오사수나전과 데포르티보전에 그의 개인적인 기록을 위해 내보내려고 했다.

하지만, 현재 팀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움직이고 모든 것을 기획하고 있다. 이미 리가를 우승한 마당에 에투를 쉬게 하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내보내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그에게 리그에서 골을 넣을 기회도 두 번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과르디올라 감독이 큰 고민을 하고 있다 고한다.

그가 아니더라도 과르디올라 감독이 가진 공격옵션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에투는 수년간 바르셀로나의 9번으로써 공격의 최전방에 서왔다, 그런 그가 로마에서의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다면 부상이 아닌데도 전력 외로 분류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과르디올라 감독의 마음을 이해했는지 사무엘 에투는 마요르카와의 경기 후에 감독이 오사수나 전에 자신을 내보내지 않고 쉬게 해도 다 이해한다고 했다. 하지만, 개인적인 기록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다는 눈치이다.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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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 as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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