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중국판 '하트시그널' 나온다…中 제작사에 포맷 판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 중국판이 제작된다.

채널A 관계자는 "중국의 한 제작사에서 '하트시그널' 포맷을 구입했다"며 "중국판의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고 6일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하트시그널'은 시그널 하우스에 같이 머무는 청춘남녀들의 썸을 연예인 예측단이 추리하는 러브 서스펜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방송한 시즌1이 인기를 끌며 올해 시즌2가 제작되었고, 숱한 화제를 만들며 최근 종영했다.

이미 중국 내에서 '하트시그널' 한국판이 인기를 모았다. 정식 유통된 것은 아니지만,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반응이 뜨거웠다. 한국 기사와 동영상을 번역해 보면서 함께 열광하고 실망했다. 중국 청춘들로 꾸려질 '하트시그널'도 흥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A는 '하트시그널' 시즌3 제작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만일 확정된다면 시기는 내년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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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