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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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뚜두뚜두' 블랙핑크, '인기가요' 1위로 6관왕

기사입력 2018.07.01 13:12 / 기사수정 2018.07.01 13:1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인기가요'에서 블랙핑크가 '뚜두뚜두'로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너 없인 안 되겠다'의 비투비와 '뚜두뚜두' '포에버 영'의 블랙핑크가 나란히1위 후보에 올랐고, 블랙핑크가 '뚜두뚜두'로 1위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블랙핑크는 "양현석 회장님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들, 뒤에서 고생하시는데 항상 저희들을 빛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오늘 이렇게 와주신 팬분들, 저희가 이렇게 큰 상 받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부모님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비투비의 '너 없인 안 된다'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그리워하다'를 작사, 작곡한 멤버 임현식과 프로듀서 겸 가수 '이든'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그리워하다'를 잇는 히트곡 탄생을 예고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첫 소절부터 마지막 마디까지 세련됨과 강렬함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뚜두뚜두'라는 신선한 의성어와 다채로운 악기가 버무려진 전개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가사에는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담아내며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샤이니의 10주년 프로젝트이자 정규 6집의 대미를 장식하는 세 번째 앨범 타이틀곡 '네가 남겨둔 말'의 무대를 선보였다. '네가 남겨둔 말'은 샤이니 멤버들이 故 종현에 대한 마음을 담아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채워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외에도 아련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연주와 캐치한 보컬 멜로디가 돋보이는 신곡 'Tonight'도 공개했다. 

또 다양한 컴백무대도 이어졌다. 먼저 뉴이스트W는 새앨범 수록곡 '북극성'과 'Dejavu(데자부)' 무대를 펼쳤다. 뉴이스트W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완벽한 퍼포먼스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뿜뿜'으로 역주행 신화를 이뤄낸 모모랜드는 'BAMM'과 'Only one you' 두 곡을 컴백 무대로 꾸몄다. 모모랜드는 'BAMM'을 통해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보기만해도 흥이 넘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흥겹게 만들었다. 

이어 DAY6는 'Shoot Me'로, 엘리스는 'Summer Dream'으로 각각 컴백 무대를 펼쳤다.

그리고 이날 '인기가요'에는 이들 외에도 러블리즈, 엔플라잉, A.C.E, KHAN, 온앤오프, 프로미스나인, 이달의 소녀 yyxy가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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