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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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지드래곤 특혜 논란..."병가 25일, 문제 될 것 없다"

기사입력 2018.06.29 21:11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특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육군 정훈공보실 관계자는 지드래곤의 휴가와 관련 "문제 될 게 없다"고 전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지드래곤 특혜 논란을 다뤘다. 지드래곤은 최근 국군 병원에서 재활치료 중이었는데, 한 매체는 지드래곤이 특실인 대령실에 있으며 9박 10일 병가를 얻었다고 의혹을 제시했다. 

보도가 나간 당일 소속사는 "병가 기간을 엄수했고 주변 소란을 막기 위해 1인실을 사용했을 뿐 면회 역시 가족, 친지들 위주였다"고 논란을 적극 해명했다. 하지만 의혹을 제기했던 매체는 지드래곤이 입원한 병실이 사병이 쓸 수 없는 대령실이라고 보도했다. 또 2개월간 33일이나 병가를 사용했다며 특혜를 지적했다.

이와 관련 육군 정훈공보실 관계자는 "병가는 1년 최대 30일"이라며 "지드래곤은 3월에 하루, 4월에 3일, 5월에 17일, 6월에 4일 병가가 나갔다"고 밝혔다. 모두 25일을 사용했고,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이었다.

또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의사 소견에 따라 입원을 하게 되면 이것을 휴가로 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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