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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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축덕' 하이라이트·류준열→조권까지...★들도 감동의 눈물 흘렸다

기사입력 2018.06.28 09:52 / 기사수정 2018.06.28 09:5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과 독일과의 축구에서 2대0으로 한국이 승리를 거둔 가운데, 별들도 응원에 힘을 실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 지상파 방송사 등을 통해 생중계 된 러시아월드컵 F조 조별예선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 대표팀은 추가시간에도 집중력을 잃지않고 2골을 넣으며 '전차군단' 독일을 격파했다. 비록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스타들 역시 늦은 밤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함께 응원하고 열광했다.

독일과의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스타들의 응원은 뜨거웠다. 그룹 하이라이트의 이기광은 대표팀 선발 명단 사진과 함께 "마지막까지 멋진 경기 부탁드린다.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응원을 전했다. 평소 윤두준과 함께 연예계 소문난 축구덕후로 알려진 이기광다운 응원이었다.


박명수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응원을 전했다.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거리응원 전에서 디제잉 공연을 선보이면서 시민들과 함께 선수들에게 힘을 전했다. 그는 디제잉을 하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대한민국의 승리 기원한다. 광화문에 오신 여러분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2대0이라는 극적인 승리가 확정되자 스타들은 각자 SNS를 통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평소 이기광과 함께 연예계 소문난 '축덕'으로 알려진 윤두준은 기성용의 유니폼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눈물이 납니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촬영 중. 사실 골 장면 못 봄. 눈물이..."라는 아쉬움이 가득 담긴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KBS 2TV '볼쇼이영표'에 출연해 이변의 주인공으로 독일을 뽑으며, 조기탈락의 가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후,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윤두준의 '촉'에 감탄을 보내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리기도 했다.


하하는 아내 별과 아들 드림 군과 함께 독일전을 응원했다. 이들은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빨간 색 옷을 입고 응원하는 사진과 독일전에 승리한 TV화면을 찍어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해내셨군요! 해내셨어요.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축구가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좋은 경기를 펼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게 감사를 전했다. .

이어 "마음 편히 돌아오세요. 감사합니다. 뜨겁습니다! 사랑해요! 대한민국!"이라며 마지막까지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예계 또다른 '축덕' 류준열 역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대표팀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지난 27일에도 "가즈아 대한민국"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응원을 전하기도 했다. 류준열은 경기 직후, 눈물을 흘리는 손흥민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가슴 뭉클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골키퍼 조현우와 닮은꼴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조권은 독특한 응원을 전했다. 그는 인터뷰 하고 있는 조현우 옆에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조권은 "정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 선수분들 최고 !! 각본없는 드라마!"라며 "조현우 선수님! 선수님 덕분에 제가 메시지를 엄청 많이 받았어요. 저는 응원만 열심히 했는데 저한테 고맙다고 다들. 감사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외에도 아나운서 이지애, 최희, 장예원은 물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와 배우 오승아까지 여러 스타들이 대표님에게 뜨거운 응원과 환호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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