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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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유시민 작가, 28일 끝으로 '썰전' 하차…후임 노회찬 대표"

기사입력 2018.06.27 09:27 / 기사수정 2018.06.27 09: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JTBC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27일 JTBC는 유 작가가 ‘썰전’ 제작진에게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라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라고 하차를 알렸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출연한 이후 약 2년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지켰다. 그동안 유 작가는 보수 측 패널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와의 열띤 토론에서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8일 방송을 끝으로 ‘썰전’에서 하차한다.

한편, ‘썰전’ 제작진은 그동안 유 작가의 후임을 물색해 왔으며, 이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의 목소리를 대변할 새로운 패널로 확정됐다.

‘언어 유희왕’,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이 있는 노 원내대표는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날카로운 촌철살인 평론과 대중을 웃기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어온 대표적인 진보 논객이다.

한편 ‘썰전’은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JT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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