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6.22 08:09 / 기사수정 2018.06.22 08:0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무법변호사’가 남은 4회 주목해야 할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tvN ‘무법변호사’ 12회에서는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에게 의문의 수첩을 전달한 이가 차문숙(이혜영)이였다는 사실을 깨닫는 충격 반전으로 집중도를 끌어올렸다.
특히 안오주(최민수)의 최대웅(안내상) 살인 교사가 밝혀지고 하재이(서예지) 모친 노현주(백주희)가 자신의 존재 노출을 이용해 계획을 꾸미는 등 실낱 같은 희망이 더해진 상황. 봉상필 또한 차문숙 빅픽처 공개 후 더 단단해져 그의 역공이 더욱 거세질 것을 예고, ‘무법변호사’의 남은 4회가 보여줄 새로운 국면과 스토리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 봉상필vs차문숙, 전면전 최후의 승자는?
봉상필이 극 초반 절대 악을 무너뜨리겠다는 일념으로 직진했다면 남은 4회에서는 그의 복수 행보가 더 체계적이고 날카로워질 예정. 앞서 차문숙의 빅픽처가 공개되며 이 상황을 봉상필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또한 봉상필이 차문숙-안오주가 단순히 자신의 모친을 살해한 진범이라는 사실을 밝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성의 악 전체를 무너뜨리겠다는 목표로 역공세를 펼칠 것을 예고해 어떻게 반격할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차문숙의 빅픽처 오픈과 함께 서로를 무너트리기 위한 총공세가 이뤄져 극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과연 마지막에 웃는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앞으로 펼쳐질 유쾌한 핵사이다 활극에 귀추가 주목된다.
▲ 음모x배신 속 뒤틀리는 7인회 관계
기성의 거대 조직들이 결탁해있던 7인회가 끝내 내부적인 위기를 맞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7인회는 이미 차문숙의 변심으로 관계가 뒤틀리고 있는 상황. 이에 이들 사이에서 새로운 관계가 형성, 시청자들에게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관심을 모은다. 물론 절대 악은 계속해서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고 봉상필-하재이를 위협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할 예정. 하지만 시한폭탄 같은 차문숙을 주축으로 이들이 어떤 갈등과 욕망으로 움직일지, 7인회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것 또한 흥미로운 관전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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