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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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누나' 이화룡, '플레이어' 캐스팅…180도 연기변신

기사입력 2018.06.12 08:1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이화룡이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 합류한다.

12일 소속사 래몽래인은 이화룡이 ‘플레이어’ 강성우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OCN 새 드라마 ‘플레이어’는 천재 사기꾼, 자타 공인 최고의 해커, 천부적 드라이버, 타고난 싸움꾼 등 각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앞서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화룡은 극 중 중앙지검 1차장인 강성우 역할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강성우는 정의와 사명감 보다는 뇌물과 비리를 더 가까이 두고 지내며, 검찰 내에 장인규 검사와 대척 점에 서있는 인물이라고.

최근 종영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변태 차장 ‘공철구’를 연기하며 씬스틸러 배우로 인정 받은 이화룡은 ‘플레이어’를 통해 180도 변신,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해 드라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는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이화룡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플레이어’는 ‘보이스2’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래몽래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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