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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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 양희명, 머리 부상에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열연

기사입력 2018.06.11 10: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양희명이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에서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펼쳤다.

‘스케치’는 앞으로 일어날 살인사건을 미리 볼 수 있는 여경찰(이선빈 분)이 열혈형사(정지훈)와 함께 정해진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사건을 수사하는 드라마다.

양희명은 극중 ‘흉터’로 출연한다. 그의 보스 정일우(김용희)의 친동생인 살인범 정일수(박두식)의 탈옥을 돕는 과정에서 그 범죄를 막기 위해 뛰어든 유시현을 납치했다. 하지만 강동수에게 은신처가 발각돼 격투 끝에 체포되는 과정을 선보였다.

그는 촬영장에서 정지훈과 위험한 액션신을 대역없이 선보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무술 감독에게 지도를 받아가며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중 머리를 시멘트 바닥에 강하게 부딪히는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본인의 부상으로 밤새 촬영하는 스탭들에게 방해가될까 싶어 아픈 몸을 이끌고 끝까지 촬영했다.

양희명은 영화 ‘바람’으로 데뷔 후, 폭넓은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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