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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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웬수 장가가는 날"...김대범, 절친 황현희 결혼 축하

기사입력 2018.06.10 19:53 / 기사수정 2018.06.10 19:5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맨 김대범이 황현희의 결혼을 축하했다.

황현희는 오늘(10일) 오후 6시, 13살 연하 회사원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국회의원 노회찬이 주례를 맡고 동료 개그맨 박성호와 김대범이 사회를,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맡았다.

이날 사회를 본 김대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현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김대범은 사진과 함께 "오늘 저의 웬수 황현희 군이 장가갑니다. 제가 사회도 봅니다. 그래서 오늘만큼은 저도 뒤에서 현희 흉보는 것을 멈추고 축하하려합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웃음 넘치는 축하 인사를 남겼다.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현희는 KBS 간판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 속 코너들을 통해서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내면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황현희의 예비 신부는 1993년생으로 광고회사에 다니는 재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했고, 연인에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그리고 현재 예비 신부는 임신 중이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김대범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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