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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와 스캔들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부선이 3개월만에 SNS에 글을 올렸다.
김부선은 9일 자신의 SNS에 "혜경궁 김씨를 찾아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한 블로그의 글을 함께 링크했다.
링크된 글에는 헌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헌종의 사랑을 받은건 후궁 경빈김씨였다는 것. 또 김부선은 댓글에 "천년만년 변치 않는 자연속으로 가요. 조석으로 변하는 인간들 부끄럽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등산 사진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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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부선은 이재명 후보와의 스캔들 의혹에 휩싸였다. 그러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이후 3개월만에 SNS를 통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다시금 화제다. 김부선이 언급한 '혜경궁 김씨'는 온라인 상에서 이재명 후보의 부인이 아니냐고 제기된 또 다른 의혹중 하나이기 때문.
김부선과 이재명 후보의 추가 입장 표명이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부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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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