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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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케치' 정지훈, 납치당한 이선빈 찾아냈다

기사입력 2018.06.09 00:0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스케치' 정지훈이 납치당한 이선빈을 찾아냈다.

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케치' 5회에서는 김도진(이동건 분)에게 절대적인 믿음을 원하는 장태준(정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재현(강신일)은 강동수(정지훈)에게 유시현(이선빈)이 납치된 상황을 전하며 "우리에겐 자네가 필요해"라며 유시현을 구하는 조건으로 풀어주겠다고 했다.

유시현의 오빠 유시준(이승준)은 강동수를 풀어주기 위해 오 박사(박성근)를 찾아가 "강동수 형사가 납치, 감금했다고 주장하고 계시던데, 박사님과 남선우와의 관계는 진술하지 않았더라"라며 압박했다. 결국 강동수는 풀려났고, 이를 안 장태준은 "아직 저희 사건의 피해자다"라고 맞섰다.

유시준은 "그 사건에서 뭔가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 오 박사가 이전 사건에 대한 모든 증언을 철회했다. 강동수 형사도 모두 무혐의 처리될 거고"라며 "오 박사와 관련된 모든 사건은 저희 검찰팀에서 따로 수사팀을 꾸려 진행할 거다"라고 선을 그었다.

유시현의 스케치 속 머리 묶은 남자가 정일우(김용희)란 걸 알아낸 강동수. 강동수는 정일우 차에 자신의 휴대폰을 붙였고, 오영심(임화영)이 휴대폰 위치추적을 했다. 하지만 정일우는 우연히 휴대폰을 발견, 주유소에 버렸고, 부하에게 유시현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유시현은 필사적으로 몸을 숨긴 상황. 그러나 정일우는 유시현을 찾아냈다.

그 시각 강동수는 휴대폰이 주유소에 버려진 걸 확인하고 낙담했지만, 이내 다른 방법을 생각해냈다. 유시현이 죽어가고 있을 때 강동수가 등장, "오늘 여기 있는 놈들 한 놈도 걸어서 못 나간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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