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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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구' 롯데 송승준, NC전 4⅓이닝 3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06.07 20:3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송승준이 4⅓이닝 3실점 후 강판됐다.

송승준은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8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4⅓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이 5회까지 한 점도 내지 못하며 패전 위기에 놓였다.

1회 박민우를 볼넷으로 내보낸 송승준은 김성욱에게 유격수 땅볼 출루를 허용했다. 나성범을 좌익수 뜬공 처리했지만 스크럭스에게 2루타를 내줬고, 2사 2,3루에서 폭투를 범해 실점했다. 박석민을 1루수 땅볼로 솎아내 마쳤다.

2회 선두타자 권희동에게 안타, 김찬형에게 사구를 내줬다. 정범모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가 됐고 손시헌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줬다. 3회에는 김성욱, 스크럭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나성범을 2루수 땅볼 처리해 삼자범퇴로 마쳤다.

4회 고비를 맞았다. 박석민에게 안타, 권희동에게 인정 2루타를 맞은 후 김찬형의 타구가 내야안타가 돼 3실점째를 기록했다. 정범모에게 희생번트를 대줬고, 손시헌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홈송구가 태그업한 3루 주자보다 먼저 도착하며 더블아웃이 됐다.

송승준은 5회 박민우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다. 김성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나성범에게 다시 안타를 맞았다. 결국 롯데는 마운드를 구승민으로 교체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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