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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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한지민 측 "감사한 마음으로 추모헌시 낭독 준비"

기사입력 2018.06.06 13:12 / 기사수정 2018.06.06 13:23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한지민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모헌시를 낭독했다.  

6일 오전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이 진행했다. 현충일 추념식이 서울현충원이 아닌 대전현충원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19년 만이다. 이번 현충일 추념식은 '428030,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했다. 

이날에는 한지민이 추모헌시 낭독에 나섰다. 검은색 의상을 입고 차분한 목소리로 추모헌시를 읽어내려가는 한지민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한 달 여 전에 국가보훈처 측에서 제안을 주셨다. 감사한 마음으로 흔쾌히 수락하고 추모헌시 낭독 준비에 임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서는 한지민을 비롯해 현재 군복무 중인 배우 지창욱, 주원, 임시완, 강하늘이 국기에 대한 경례문 낭독과 애국가 선도를 맡았다. 또 가수 최백호와 밴드 장미여관도 무대에 올랐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1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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