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함무라비' 류덕환, 이엘리야에 대한 관심 드러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 함무라비' 류덕환이 이엘리야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6회에서는 박차오름(고아라 분)을 알아본 정보왕(류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차오름은 정보왕, 임바른(김명수)이 있는 자리에 이도연(이엘리야)을 불렀다. 자던 정보왕은 깜짝 놀라 일어났다. 박차오름은 이도연에게 "사석에서 언니라고 부르면 안 되냐"라며 팬을 자처했지만, 이도연은 "안 돼요. 사람 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있는 편이 좋다. 특히 직장에선"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정보왕은 "근데 이런 자리에선 사소한 것도, 궁금한 것도 물어보는 거 아니냐"라고 슬쩍 물었다. 이도연이 "뭐가 궁금한데요?"라고 하자 정보왕은 "내가 특별히 궁금한 게 있다는 게 아니고"라며 "부잣집딸 같은데 왜 속기사를 하는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라고 말했다. 임바른이 주의를 주자 정보왕은 "제가 취해서 실수했다"라고 사과했다.

이도연은 "뒤에서 이상한 소리 하는 사람보단 낫다"라며 "찢어지게 가난한 집 딸이고, 밤에 하는 취미 생활이 따로 있다"라고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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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