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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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이사강 "케빈과 열애설 사실무근, 8년전부터 일하며 친해져"

기사입력 2018.05.31 14:19 / 기사수정 2018.05.31 14:19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제국의아이들 출신 가수 케빈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사강은 31일 엑스포츠뉴스에 "(케빈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데 기사가 떴다"라고 해명하며 곤란해 했다.  

또 케빈이 국내에서 제국의 아이들 활동을 활발히 할 당시에 인연을 맺고, 친분을 쌓은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이사강은 "스타제국(케빈 전 소속사)와는 2010년부터 일을 해서 회사 전체 관계자들과 다 친하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사강은 함께 뮤직비디오 촬영 등의 작업을 한 가수 및 소속사 스태프들과 꾸준히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케빈과 이사강이 약 2년 동안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8살의 나이 차를 뛰어넘고 사랑 중이며, 이사강이 케빈의 가족과 만나 식사를 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사강 소속사 더콜라보레이션 측은 "케빈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왜 이런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케빈이 국내에서 제국의 아이들 등으로 활동할 당시 앨범 작업 등을 위해 만나 친분을 쌓았을 뿐이라는 설명이었다. 

케빈은 현재 호주와 한국을 오가며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제국과의 계약 만료 이후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 관계자는 "케빈이 제국의아이들 활동을 종료한 후 호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고 있다. 함께 일했던 스태프들도 그의 연락처나 근황을 잘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강은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라더스 소속 감독이며,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CF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1980년생으로, 올해 39세이며 연예인 버금가는 화려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며 과거 여러 차례 방송에 출연한 적도 있다. 또한 과거 유명 배우와의 열애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케빈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들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나인뮤지스 경리, 소진과 네스티네스티라는 혼성 유닛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COLLECTION' 발표 이후 국내에서는 가수로 활동하고 있지 않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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