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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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저스트뮤직, 씨잼·바스코 물의 사과 "걱정 끼쳐 죄송"

기사입력 2018.05.29 16:2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씨잼과 바스코(빌스택스)의 소속사 저스트뮤직이 논란에 뒤늦게 사과했다. 

29일 저스트뮤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씨잼과 바스코는 2015년 5월부터 자택 등지에서 수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됐다. 지난 28일 씨잼, 29일 바스코의 대마초 흡연 논란이 보도가 되는 등 논란이 일었지만 저스트뮤직은 지난 28일부터 이틀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왔다. 

저스트뮤직은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인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저스트뮤직은 스윙스가 수장으로 있는 힙합 전문 레이블로 씨잼, 바스코, 블랙넛, 한요한, 기리보이, 고어텍스, 천재노창, 오션검(최하민) 등이 소속돼있다. 

이하 저스트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저스트뮤직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과 관련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저희 소속 아티스트 씨잼과 빌스택스는 본인들의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회사 차원에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관리를 더 철저히 하고 음악인으로서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스트뮤직을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저스트뮤직,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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