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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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허준호, 일반인 여성과 재혼…"믿음으로 함께할 것"

기사입력 2018.05.29 07:21 / 기사수정 2018.05.29 08:06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허준호가 재혼했다.

29일 허준호의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측은 "허준호 씨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무렵, 곁에 다가와준 따뜻한 분과 어렵게 인연을 맺고 서로를 향한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재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조심스러운 상황이었기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어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또한 양해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 "아울러 아내 분이 공인이 아닌 만큼,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면서 "허준호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허준호씨는 앞으로 배우로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오전 스포츠서울은 허준호가 최측근만 알 정도로 극비리에 부쳐진 상황 속, 일반인 여성과 재혼해 현재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허준호는 현재 방송 중인 MBC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희대의 연쇄살인마 윤희재로 분해 열연 중이다.

1986년 영화 '청 블루 스케치'로 데뷔한 허준호는 드라마 '주몽', '로비스트', '뷰티풀 마인드', '군주-가면의 주인'을 비롯해 영화 '신기전', '이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등 최근까지도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오는 7월 영화 '인랑' 특별출연과 '국가부도의 날'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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