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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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디오스타' 크러쉬부터 핫펠트까지, 입담 터진 제7의 감성

기사입력 2018.05.08 21: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크러쉬부터 핫펠트 예은까지, 각자의 감성으로 '비디오스타'를 사로잡았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제7의 감성! 음악돌, I 특집으로, 환희, 예은, 크러쉬, 선우정아가 출연했다.

이날 핫펠트 예은은 선우정아의 굉장한 팬이라고 밝혔다. 선우정아는 예은에게 말 놓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말을 놨을 때와 안 놨을 때 인격이 너무 달라진다. 좋은 관계를 유지 하고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렀다. 크러쉬도 환희의 오래된 팬이라고. 두 사람도 각각 'Sea of love'와 'Beautiful'로 감성을 공유했다.

환희는 자신에 관한 오해를 풀고 싶다고. 환희는 "2007년 이후엔 성형하지 않았다. 그런데 계속 꼬리표가 따라다니더라"라며 코, 눈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환희의 과거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고, 환희도 자신의 섹시함을 인정했다.

예은은 원더걸스 멤버들과 자주 만난다고 밝혔다. 예은은 "소희랑은 한식을 먹고, 선미는 별자리를 좋아한다. 현아와는 고속터미널에서 쇼핑하고, 선예는 영상통화를 한다"라고 밝혔다. 술은 원더걸스 멤버 중 예은만 좋아한다고. 이를 듣던 써니는 "그게 우리랑 다르구나"라며 범상치 않은 손짓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는 "소녀시대 중 누가 제일 주당이냐"는 질문에 자신을 가리키기도.

크러쉬는 손흥민, 제프 버넷, 자이언티, 지코와의 친분을 밝혔다. 이 중 손흥민, 자이언티와 직접 전화 연결이 됐다. 손흥민이 크러쉬의 단점에 대해 "연락이 잘 안 된다"라고 말하자 크러쉬는 억울해했다. 크러쉬는 손흥민에게 "이번에 준결승하면, 골 넣으면 세리모니 한 번 해줘"라고 했지만, 손흥민은 거절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손흥민은 크러쉬의 'C'자를 만들어보겠다고 약속했다.

크러쉬는 유명한 폭우 무대 영상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가요계 4대 폭우에 올라왔는데, 저 때 정말 힘들었다. 제 무대 전 비가 그쳤는데, 무대가 시작하니 갑자기 비가 오더라. 렌즈가 돌아가고, 마이크에 전기가 오르더라"라고 밝혔다. 죽음의 공포까지 느꼈다고.

선우정아는 과거 양현석 제안에 대해 언급했다. 선우정아는 "가이드 보컬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특히 M-boat 노래를 많이 했다. 제가 한 가이드 곡을 듣고 여자 듀오로 저를 생각하셨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선우정아는 "솔로도 아니고 팀이면 난 안 맞을 것 같다"고 전했다고.

이후 선우정아, 예은, 크러쉬, 환희는 더빙에 도전했고, 환희, 크러쉬의 결승전 끝에 환희가 승리했다. 예은, 크러쉬, 환희는 연애에 대해 얘기하기도. 특히 예은은 데뷔 이후 후회되는 일을 굳이 꼽자면 공개연애라고 밝혔다. 예은은 "헤어지고 나서 워낙 알려져 있다 보니 다른 남성분들이 부담스러워하시더라"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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