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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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결혼' 황현희, 13세 연하 신부와 맞은 남편·아빠로의 새 시작

기사입력 2018.05.08 18:08 / 기사수정 2018.05.08 18:0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황현희가 6월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 신부가 임신 2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까지 알리며 남편, 아빠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8일 황현희 측은 "황현희 씨가 6월 10일 13세 연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든 상태다"라고 밝혔다.

황현희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1993년 생으로, 1980년 생인 황현희와의 나이 차이는 13살이다.

오는 6월 10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더라움에서 열리는 황현희의 결혼식 주례는 국회의원 노회찬이, 사회는 동료 개그맨인 박성호와 김대범이 나선다. 또 축가는 가수 더네임이 맡아 이들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13세 연하의 예비 신부는 광고회사에 재직 중인 미모의 재원이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여간 교제했으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현재 황현희의 예비 신부는 임신 2개월 차다. 두 사람은 상견례 이후 임신 소식을 알게 됐으며, 신부의 몸 상태를 배려해 신중하게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004년 KBS 1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황현희는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tvN '코미디 빅리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이후 6월 결혼 소식을 알리며 남편이자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아빠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황현희의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해피메리드컴퍼니, 원파인데이, 웨딩디렉터 봉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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